엄마일 마무리 하라고 41주 5일에 신호 주는 우리 호호~
빈혈이 심해 철분주사도 병원에서 수차례 맞고 양수양도 줄어
걱정되어 병원가서 유도를 해야하나 했는데 다행히 빈혈수치도
오르고 최대한 버티다가 신호를 주네요~ㅎㅎ
초산모답게 12시간정도 진통하고는 힘주기가 출산의자보다는
왼쪽 옆으로 누워 힘주기가 더 잘되어 우리 호호를 3.42kg로
만났답니다. 엄마의 업무 스트레스와 41주5일 주수로 인해
우리 호호도 스트레스를 받아 뱃속에서 태변을 봤지만 잘 견디고
건강하게 만나 얼마나 대견하고 고마웠던지~^^
모두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