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산원 떠내려갈 정도로 울어대던 튼튼이 엄마예요.. ㅎㅎ
선생님들 다들 잘 계시죠?
튼튼이 끌어안고 긴~~ 밤을 보냈던 한선생님 ...
카리스마의 진수를 보여주신 류선생님..
"튼튼이 화이팅!"을 외쳐주신 엄선생님..
잘 우는 아이가 똑똑한 거라며 힘들어하는 절 달래주셨던 여사님..
항상 아가의 맘을 읽어내시던 원장님..
출산교실에서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신 김선생님..
너무 고맙습니다..
조산원에서 생활하면서 저 많은 거 배웠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튼튼이 낳은 날 출산부부교실 마지막 날이였는데 우리 튼튼이가 울어대기도 하고 손님들이 찾아오시기도 해서 제대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거 같아 좀 아쉽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했답니다..
떡과 빵으로 뒷풀이 상을 채웠던 59기 동기분들..
사진 많이 기다리셨죠?..
튼튼이랑 씨름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네요.. ^^
이제서야 사진 올려요.. 다들 잘 지내죠?
그날 우리 튼튼이를 위해 들려주신 축복송.. 너무 좋았구.. 행복했습니다..
아가를 낳고 엄마가 된다는 거..지금껏 가장 행복한 순간이였던거 같아요..
다들 그날 제가 날린 순산 바이러스 받아가셨죠?.. ^*^
순산하시고 행복한 순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