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의정의 l 현대태교 전통태교음악태교 명상태교 생활속태교 출산시태교


태교(胎敎)는 태내교육(胎內敎育) 혹은 태중교육(胎中敎育)의 약자로 태아를 한 인격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정신과 육체는 양분될 수 없는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는데서 시작된다.
임신 중 자궁내의 환경적 요소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태아에게 보다 편안하게 태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모색하는 이론이다.

태교(胎敎)란, 임신 중에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임산부가 언행을 삼가는 일로, 태아를 건강하게 보살피기 위한 엄마 되기를 뜻한다.
임신 중 어머니의 심신(心身)적 건강은 태아에게 훌륭한 안식처인 동시에 올바른 인격을 물려받는 배움터라 할 수 있다. 새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고 자신의 몸속에서 한 인간으로 형성되어 가는 아기의 존재를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으로 느껴야만 한다.
임산부가 좋은 환경에서 기분 좋은 생활을 하고 있다면 호르몬의 분비도 원활해서 태아도 기분 좋게 자라게 되고, 임신 중인 어머니의 시각적, 청각적 감성들이 태아에게 전해짐으로써 태아가 태어나면서부터 어떤 지적인 능력, 적어도 그 소질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산전훈련(antenatal training)의 개념으로 형성되어 있다.
태교의 방법론을 보면 서양에서는 주로 산모의 육체적인 건강을 강조하여 육체적으로 건강한 태아를 자라게 하는데 주의를 기우리는 반면, 동양에서는 주로 임부의 정서와 태도를 통하여 태아가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을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동양태교는 정적인 눈에 보이지 않는 결과를 추구하고, 서양태교는 주로 동적인 눈에 보이는 결과를 추구한다고 할 수 있지만, 최근에 근접한 연구와 동서양을 접합한 연구들에 의하면 그 근본적인 바탕에 깔려 있는 본질은 같다고 여겨진다.



태아 교육과 관련한 학문적 기초는 20세기 오스트리아 신경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드에 의해 <출생 전 심리학>이 발표된 이후부터였으며, 이후 1960년대 중반에 와서 의료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태아는 "듣고, 이해하고, 느끼는 존재"라는 사실을 여러 의학자들이 증명했다.
1997년 피츠버그 대학에서 연구한 내용으로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보도에 의하면 인간의 지능지수(IQ)를 결정하는데 유전자의 역할 비율은 48%이고, 태내 환경이 52%를 차지하며, 태내에서의 충분한 영양공급과 평안한 마음, 유해물질 차단 등 전통적인 태교요인들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람의 자질 형성에는 중요한 두 가지 요소가 있다.
하나는 유전인자이고 또 하나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다.
유전인자는 타고 나는 것으로 현재로는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반면 적응은 처한 환경 ,조건, 교육 등에 따라서 자신을 변화시켜 순응하는 능력이다.
이것이 바로 교육의 효과를 일으키고 문화의 발달을 지속시켜온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수태 시부터 환경과 경험에 따라 적응이 이루어지고 이 적응의 결과가 다시 자식에게 유전되어 현재의 인간으로 진화되어 왔다 할 수 있다.
캐나다의 정신과 의사인 토마스 바니는 "모체와 태아의 연결 회로"를 다음 3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1. 심리적 방법 : 모체의 감정변화에 따라 태아의 성장 곡선이 영향을 받는데 안정상태에서 가장성장이 좋다.
2. 생리적 방법 : 모체의 식사, 환경, 스트레스로 인한 태아의 영향이다.
3. 행동적 방법 : 모체의 행동, 습관이 태아의 일생에 걸쳐 영향을 준다.

태아의 오감
인간이 느끼는 감각에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란 오감이 있다. 이러한 오감을 과연 태아도 느낄 수 가 있을까? 물론 이러한 감각은 우리의 뇌를 통하여 느끼게 되는데 엄마의 자궁 속에 살고 있는 태아도 이 모든 감각을 가지고 있다. 태아의 뇌 세포가 조직화를 시작하는 임신 5-6 개월(24-26주)부터 태아는 직접 혹은 엄마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이러한 감각을 느끼고 배우게 된다.
일반적으로 임신 6 개월에는 시각 및 청각이, 임신 7 개월이 되면 미각 및 후각이 반응을 보인다.
물론 촉각의 경우는 대부분에서 엄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게 된다.
모체와 태아 사이가 양수라는 액체로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그 양자를 이어주는 것은 하나의 탯줄이다.
탯줄 속에는 세 줄의 혈관이 있으나 신경은 없다. 그러므로 임산부가 아무리 수식을 생각한다 해도 문장이 태아에게 전해지지 않는다.

태아의 감정
임산부의 감정적인 경험이 태아의 장래 성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견해에 관해서 여러 가지 설이 있다. 하로크라는 심리학자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임신 중에 있는 어머니의 생활이 행복스럽다면 태어나는 아기의 성격은 쾌활하고 밝다.
그와 반대로 우울에 사로잡혀 있다든지 비탄에 잠겨 있다면 아기는 어둡고 비관적인 성격을 지니게 된다.>
어머니의 그러한 감정적인 동요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로는 모체 속의 호르몬 등을 통해 발생하는 혈액 변화, 곧 체액을 통한 영향과 어머니의 음성에 의한 물리적인 경로를 통한 영향을 고려할 수 있다. 어떤 학자는 생활의 변화, 경제적인 문제 등을 염려해서 아기의 출산을 주저하는 마음은 곧 아기가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예로부터 한국의 전통 사회에서 강조되었던 태교는 좋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심성을 곱게 가지고, 몸을 주의 깊게 움직이라는 것이 원칙이다. 태아의 오감 능력과 태아의 반응, 출생 후의 영향에 대한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시대의 변천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 면에서는 다소 변화가 있었으나 태교의 근본정신과 목적은 변함이 없음을 알 수 있다.
태교에 대한 기록은 3천년 전 중국의 고전의학서인 <황제내경>을 비롯하여 <사기>,<열녀전>에서 찾을 수 있다. 세계 최초로 태교에 관해 집대성한 서적은 <태교신기>로 1800년대 우리나라에서 사주당 이씨와 그의 아들 유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중국의 영향을 받은 태교와 우리 고유의 태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태교신기>의 기록을 보면 "아버지가 낳고, 어머니는 기르고, 스승이 가르치는 것은 모두 하나의 일이다.
명의는 병이 생기기 전에 미리 다스리고, 잘 가르치는 자는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한다 하였다.
그런즉 태어나서 받은 스승의 10년 가르침보다 어머니의 뱃속에서 열 달 동안의 기름이 낫고, 어머니의 열 달 가르침보다 아버지의 낳음 하루가 더욱 중요하다" 하였다.
이는 수태시의 정자상태와 남편이 임부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과 태아의 관계를 고려해 볼 때 모성태교는 물론 부성 태교의 중요성과 예방 의학적인 면까지도 일찌기 파악하고 있었음을 알게 한다.
기록에는 "임부와 태아는 혈맥이 붙어 있어 어미가 숨 쉼에 따라 아기가 움직여, 어미의 기쁘고 성내는 것이 태아의 성품이 되고, 보고 듣는 것이 태아의 기가 되며, 마시고 먹는 것이 태아의 살이 되나니 어미 된 이가 어찌 삼가지 아니하리오. 임부는 이 오묘한 진리를 잘 알아 태교를 중히 하라" 하였다.
전통 태교에서는 모친이 실천해야 할 언행과 마음가짐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먼저 임신부의 몸가짐에 대한 항목이 가장 많다.
또 임신부의 정서 안정을 위한 마음과 언행의 금기 사항, 건강을 위한 의복에 관한 것, 약물 금기, 위험하고 더러운 곳을 피하라는 금기 등이 강조되고 있다. 대체로 자세를 바르게 가질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몸가짐을 신중하게 하라는 것은 복잡다난한 현대 생활에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태교의 내용과 방법에는 정령설에 의한 금기 음식물 등 일부 비과학적인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그 근본 의미는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태내의 태아는 6주에서 12주 사이에 엄마의 목소리와 진동을 의식합니다.
3개월이면 귀로 들을 수 있게 되며 4~5개월이면 소리와 멜로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안정되고 편안한 소리들은 태아를 안심시켜 주지만 불규칙하고 음역이 높은 소리들은 태아를 불안하게 합니다.

출산일이 가까워지면 태동이 많아지게 되고 리듬감도 습득하게 됩니다.
태아는 엄마의 심장 고동소리를 느끼며 신체의 리듬을 조절합니다.
엄마의 심장 고동소리로부터 안정감을 느끼게 되며 또 어떤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기억하기도 합니다.
태아는 엄마의 심장 고동소리를 통해서 신체의 리듬을 조절합니다.
심장 고동 소리를 통해 안정감을 얻게 되며 어떠한 감정들을 느끼기도 하고 기억하기도 합니다.
모체의 정서적 혼란은 태아에게 심리적인 이상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장애까지도 가져오게 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좋은 임신환경이 건강하고 예쁜 아기, 덕망이 있고 지혜로운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중요한 조건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태교에 좋은 음악은 임산부의 정서 생활에 깊은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출산의 두려움과 고통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리듬적인 호흡을 하도록 도우며 몸과 마음의 이완을 돕습니다.
임신의 기쁨과 불안으로 긴장되어 있는 몸을 이완 시키고 몸의 호흡과 같은 음악을 통해 이완과 호흡을 하는 훈련을 하도록 하여 출산을 돕습니다.
엄마의 심장고동 소리를 통해서 신체의 리듬을 조절하며 심장고동소리를 통해 안정감을 얻게 되며 어떠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기억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모체의 정서적 혼란은 태아에게 심리적인 이상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장애까지도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서 부모가 되는 사람은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는 반면에 그의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야 하는 의무가 있다. 또한 이 의무를 수행하지 않거나 게을리 하여 발생하는 결과까지도 책임져야 하는 것을 모든 부모는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어머니의 뱃속은 인간이 경험하는 첫 세계이며 바로 이곳에서 인간의 기본심성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명상을 하면 뇌파가 안정되고 집중되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도 민감하게 느끼게 됩니다.
태교명상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온 몸을 이완시키고 복잡한 생각들을 내려놓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추어 하루 20-30분 정도 호흡에 집중하며 나아갑니다. 부부가 함께 할 때는 마주 보고 앉아서 하는 방법, 마주보고 앉아 손을 잡고 하는 방법, 아내가 눕고 남편이 옆에 앉아 배에 함께 손을 얹고 하는 방법 등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명상태교의 효과
1) 태아가 안정되고 편안한 정서를 가진다.
2) 산모의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3) 임산모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강력한 기억이 정화된다.
    따라서 몸 전체의 에너지 상태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4) 출산이 쉬워진다.
5) 명상으로 마음이 안정되면 근육이 이완되고, 뇌에서 엔돌핀이 나온다.
    따라서 감통효과가 있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되어 순산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 준다.
6)산후 우울증을 해소시킨다.
    출산 후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산모들이 다양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
    명상은 산모가 엄마로서의 긍정적인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느끼게해주며, 양육에 대한 자신감도 일깨워준다.


진정으로 아기를 바라는 마음과 항상 아기를 위한다는 마음을 생활화하는 것은 좋은 정신 자세이다.
  * 아기에 대한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표현한다.- 감사하는 마음, 태담, 태중일기 등
  * 밝고 편안함을 주는 음악이나 자연음향을 듣는다.- 다양한 장르의 밝고 명랑한 곡, 새 소리, 파도소리 등 뇌에 알파파를 형성케 하는 음향.
  * 항상 여유 있고 기쁜 마음을 지니도록 한다.- 아름다운 영화나 그림보기, 책읽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운동도 하나의 태교이다.- 가벼운 산책이나 임산부 운동, 산림욕 등
  * 영양상 균형 잡힌 식사를 즐겁게 먹는다. 특히 단백질/철분/칼슘/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한다.
  * 임신 시 해로운 나쁜 습관을 버린다. 금주/금연, 카페인 섭취 제한한다.
     음주나 흡연은 저체중아나 아기의 두뇌 발달을 저해하게 된다.
  * 태아를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든다. 조용한 환경,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식품 등
  * 자신감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출산에 임한다.

임산부는 올바른 태교를 위하여 태아의 신체적인 발육 진행과 태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따라 태아 및 자신의 심신(心身)적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즉 음식물 섭취를 통한 균형 있는 섭생과 약물 복용의 주의, 행동거지와 신체 리듬의 주의, 심리,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는 등의 다방면에 걸친 실제적 지식과 실천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과학적인 지식을 토대로 태교에 있어 임산부, 자신은 물론 전 가족이 이에 협조하고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한 육체를 가진 남녀가 만나 결혼하면 그때부터 항상 임신의 가능성이 있다.
언제 임신해도 좋도록 태아의 환경이 될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넓은 의미에서 태교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태교에 있어서 시작만큼이나 마무리가 중요하다. 평안한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해 온 산모라면 기다리고 바라던 아기를 낳는다는 행복감과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출산은 임신의 결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과정이다. 생리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지식, 경험 등을 통해 알게 된 마음에 부담을 모두 내려놓고 몸을 믿고 몸의 지혜에 맡겨야한다.
이때 산모는 자신의 고통보다는 아기가 느낄 고통과 두려움을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왜냐하면 아기가 출생 시 받는 스트레스는 모체보다 7배 이상 크기 때문이다.
산모는 마음으로 아기를 격려하며 애정과 용기를 주어야 하며, 어머니가 되는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온몸을 이완하고 조용히 호흡에 힘쓴다.
남편은 아내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돌아보며 격려와 용기를 주고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하며 산모 및 아기와 함께 해야 한다.
고통은 쓰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그 고통마저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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