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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음이 출산기
작성자 열린가족조산원 등록일 2016-08-14 조회수 155
내용

희음이 엄마입니다. 잠깐 머물다 가려 했는데 어쩌다 장기투숙을 하게 되었네요^^

약 2주 간의 시간은 희음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산기로 병원에 2박 3일간 보내며 더욱 조산원에서 희음이를 낳아야 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겼었지요.

진통.... 정말 아팠지만 옆에서 원장 선생님과 남편의 응원 덕에 고통스러웠던 순간이 뒤돌아보니 감동으로 남네요ㅋㅋ

희음이가 가슴팍에 올라오는 순간....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참 감사하고 황홀했습니다.

이렇게 희음이를 감격적으로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인격적으로 아기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

남편의 손길과 말 한 마디 한 마디 였어요. 희음이가 세상에 나온 후 태변을 보기까지,

요산이 전부 나오기까지 밤새 울며 힘들어 했는데, 선생님께서 아이를 다독이시며 공감해주시는 모습을 통해

'아.... 저렇게 사랑해야 하는구나.'를 배웠죠. 밤새 안아 달래주시던 모습, 정말 잊을 수 없어요.ㅠㅡㅠ

그리고 나서 결정을 했지요. '여기서 몸조리를 해야겠구나.' 그리고 그 결정은 정말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초산이던 저는 여기저기서 공부한다고 육아에 대해 책과 인터넷 서핑 등을 하였었는데,

그 어떤 정보들보다 여기 조산원에서 배웠던 것들이 가장 많은 것 같아요.

희음이 뿐만 아니라 산모인 저에 대한 케어도 정말 잘해주시고,ㅠㅡㅠ

매 끼니마다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신 여사님, 식사 때마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너무 많이 먹어 위가 늘어난거 같아요ㅋㅋ 특히 이 2주간의 시간은 다른 아기들이 거의 없어서 오롯이 우리 희음이에게

모든 관심과 사랑이 쏟아졌었지요ㅎㅎ 여사님께서 희음이 복덩이라며ㅎㅎ

친정보다도 여기가 더 편안한 것 같을 정도로 넘 잘 있다가 가요. 덕분에 몸도 마음도 정말 잘 회복되었어요^^

자연출산, 그 감동의 시간, 황홀한 시간으로 기억됨이 감사합니다. 말로,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선생님과 여사님께 감사하네요. 그리고 모유사랑 선생님! 마사지 받은 후 모유가 줄줄 흐르고 유두 상처도 잘 아물 수 있었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산모는 환자가 아니다. 자연스러운 출산. 엄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희음이, 저 그리고 우리 남편. 과분한 사랑과 배움 받고 이제 하산(?) 합니다^^ 희음이 크면 놀러와도 되죠?

2016.7.19

희음이 엄마(노주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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