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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제목 2월에 태어난 달님이 인사드려요 ^^
작성자 새벽별 등록일 2012-06-02 조회수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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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
원장선생님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 잘 지내시죠?

2월7일 태어난 달님이 엄마에요.
달님이는 이제 준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조산원에 있을때 밤마다 울어서 선생님들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던 준서가 이제는 한번 잠들면 6~7시간은 쭉 자는 순둥이로 변했어요.

100일이 되면 아기가 밤낮도 가리고.. 목도 가누기 때문에 조금 수월해 진다고 선배님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런 날이 언제오나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벌써 100일이 훌쩍 지났네요..

정말 신기하게도 준서는 3개월이 되는 5월부터 밤에 잠을 오래 자기 시작했어요..
한번자면 6~7시간을 쭉 주무시는 기특한 아들^^
덕분에 저는 젖이 불어서 유축기를 사용해 젖을 짜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밤에 자지 않고 보채던 때를 생각하면 정말 다 키운거죠...
이렇게 100일의 기적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목도 제법 가눌수 있게 되었구요.. 뒤집기를 하려는지 다리를 번쩍 들고는 낑낑대면서 움직일려고 한답니다.
옹알옹알~~ 이제까지 하지 못한 말들을 다 하려는 듯이 옹알이도 열심히구요.
엄마 얼굴만 봐도 생긋 ^^ 옆집 아줌마 얼굴을 봐도 생긋~~ 눈만 마주치면 웃어주는 아들 덕에 늘 행복한 요즘입니다

준서를 만난 날.. 부부가 함께 한 수중분만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물 속에서 준서를 꺼내어 품에 안았을때의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분만 직후 100분 나체요법을 하면서 준서와 둘이서 나란히 누워 시간을 보냈지요..
엄마 옆에서 새근새근 잠든 아기를 보면서 한없이 기쁘고.. 건강하게 엄마 곁으로 와준 아들이 대견하고 감사했어요.

아이 돌보면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는 식사였어요...
정말 조산원에 있을 때가 좋았지요~~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들.. 그리고 엄청 먹었던 미역국.. 어쩜 미역국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지..
그렇게 맛있게 잘 먹어서 몸도 빨리 회복되고 젖도 잘 나왔던거 같아요.

준서는 지금도 모유만 먹고 있어요.
준서가 태어나자마자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잘 도와주셔서, 지금까지 준서는 부족함 없이 잘 먹고 있답니다..
유선염은 책에서만 봤었는데.. 저도 한번 크게 고생을 했었어요.. 토요일 밤에 갑자기 젖이 뭉치고 온몸에 땀이 나고.. 떨리고.. 일요일이라 열린가족조산원에 가도 원장선생님이 계실지 안계실지 몰라 집 근처 조산원을 알아보았더니.. 마침 그곳에서 가슴마사지도 해 주신다고.. 당장 오라고 하셔서.. 마사지를 받았어요.
이틀에 걸쳐 마사지를 받고.. 막혀 있던 유선을 뻥 뚫어 주신 덕에.. 약을 먹지 않고도.. 무사히 넘길수가 있었어요.
이제는 유선이 막히는 느낌이 들면.. 준서와 제가 힘을 합져 뭉치지 않게 하는 기술도 나름 터득해 나가고 있어요 ^^

서툰 초보엄마로 인해 고생이 많은 아들이지만.. 노력하고 있는 엄마맘을 준서도 알고 있겠죠?
사랑스러운 우리 아들 준서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열린가족 조산원 식구들께 늦었지만 다시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있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
열린가족조산원에서 출산하시는 모든 분들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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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가족조산원
    2012-06-05 10:13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소식을 전해주셔서. 미소를 머금게 하는 달님이 ... 어쩜 저리 편안한 웃음을... 그간 수고 많이 하신 보람이 달님이를 통해 전해 오네요. 엄마로부터 물려 받은 달님이의 건강과 사랑을 통해 고진감래의 기쁨을 오래오래 누리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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